세렝게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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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함께 무의도 세렝게티 트래킹
아들과 함께 무의도 세렝게티 트래킹 아이가 초등학교 상급생이 되면서 공부를 더 많이 하게 되어 주말이라도 좀처럼 시간 내기가 어려운데 모처럼 주말에 아들과 외출했습니다. 작년 혼자 백패킹 갔던 무의도 세렝게티를 트래킹으로 다녀왔습니다. 집에서 나서면서 날씨를 보니 오늘 미세먼지가 많고 영종대교에 안개가 가득하다고 하네요. 실제로 영종대교 일부 구간에 선 시야가 100미터도 안되는 구간이 있어서 조심해서 운행했습니다. 주말이라 차가 많아서 바닷가 쪽에 주차는 못할 것 같아 일찌감치 무의 광명항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도보로 이동했습니다. 공영주차장을 나와 오르막을 다 오르면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는길이 있습니다. 이길로 내려가다가 우측에 초록카페가 있는데 세렝게티를 가려면 초록카페 뒤쪽으로 돌아 산으..
2024.03.19 -
인천 무의도 백패킹, 한국의 세렝게티_길치의 정석
다섯 번째 이야기, 인천 무의도 백패킹 인천에 살면 좋은 점이 있다. 바로 섬 여행이 쉽다는 점이다. 그중에서 백패킹의 3대 성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10대 성지에 들만한 한국의 세렝게티 무의도 백패킹을 다녀왔다. 내비게이션에서 "무의도 초록카페"를 찍고 가면 약 1시간이면 도착한다. 무렝게티를 가기 위해선 초록 카페 뒤로 돌아가면 된다. 그전에 근처에 있는 이마트 24에서 간편 도시락으로 허기진 배를 채우고, 커피숍에서 평소에 잘 안 먹던 커피까지 마셔본다. 아무래도 이 순간을 느긋하게 즐기고 싶었나 보다. 빨리 가봐야 땡볕에 X 고생만 할게 뻔하니.. .... 드디어 출발!! 하자마자 길을 잃었다. ㄷㄷ..... 개인 사유지로 올라가다가 개가 짖으니까 아주머니가 나오셔서 길을 알려주셨다. 미안해 멍멍..
2024.02.19